제주도 갈 때마다 항상 먹는 오는정 김밥
오는정 김밥 먹으러 제주도 가는 거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좋아한다
하지만 미국 와서 제주도 가기가 더 힘들어져 슬픈 1인
수많은(?) 연구 끝에 조금이나마 비슷하게 흉내 낸 김밥레시피
재료 : 어묵 6장, 계란 4개, 유부 140g, 옛날소시지 9cm, 맛살 9개, 우엉볶음 150g(27줄 정도), 단무지 9개, 밥(쌀로 2컵 지음), 참기름, 소금
이 정도 재료이면 김밥 9줄을 만들 수 있다
이번에 만들 때 깜빡하고 단무지를 안 넣었는데도 맛있었다
그래도 단무지 한 줄씩 들어갔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재료 준비
1. 맛살을 얇게 찢어 놓기
2. 어묵은 얇게 썰어두기
3. 계란을 풀어두기
4. 유부와 옛날 소시지 갈기
재료 볶기
1. 계란 지단 만들기
2. 어묵, 맛살, 유부+옛날소시지 간 거, 우엉 순으로 볶기
(우엉은 양념이 있기 때문에 항상 마지막에 볶는다)
밥에 간하기
1. 밥에 유부+옛날소시지 볶은 것을 넣고 쉐키
2. 참기름 3~4바퀴 두르고 소금으로 간하기
(밥만 먹었을 때도 맛있을 정도로 간을 하면 된다)
재료준비 끝!!
이제 말아보자
김밥말기
1. 김 올리고
(매끄러운 쪽이 바깥쪽이라고 하지만 구분 없이 대충 말아도 잘 말림)
2. 밥은 적당히 (너무 많으면 퍽퍽해져서 맛없음)
3. 계란, 우엉볶음 3줄, 맛살, 어묵을 올려주고 말기!!
(단무지 있다면 단무지도 넣어주자)
완성!!!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다!!
밥이 조금 남아 참치를 꺼냄
바질, 치즈, 참치마요를 넣고 말아 봄 (비추 ㅎㅎㅎㅎ)
오는정김밥st 9줄, 바질참치김밥 2줄 나왔다
손이 많이 가는 김밥이다
만드는데 1시간 반~2시간 정도 걸린 듯
남편아
밥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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