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는 족발 80%정도 따라잡은 듯한 족발 레시피

재료 : 족발+발목 2.5kg
양념 : 간장 20T, 올리고당 7T, 설탕 7T, 다진 마늘 4.5T, 된장 6T, 굴소스 2T, 생강가루 1T, 양파 0.5개, 커피 2T
소요시간 : 5시간 이상

 

밥숟가락 1T 기준

사진은 없지만 족발은 찬물에 30분 이상 담가 핏물을 빼야 한다
뼈에 있는 피를 굳히기 위해 핏물을 뺀 후 물로 씻어서 한번 끓여야 한다
물이 끓으면 족발을 넣고 다시 물이 끓은 후부터 10분을 더 끓여주면 된다

끓여준 후 족발을 꺼내서 흐르는 물로 찌꺼기를 씻어낸다

토치로 털 태우기
라이터로도 하고 면도기로 제모도 해봤지만 토치가 제일 간단하다

따닥따닥 소릴 날 때 쾌감!

족발을 넣고 양념을 몽땅 넣어준다

족발이 잠길 만큼 물을 넣어주고 끓이기 시작

뚜껑을 덮고 강불로 시작해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바꾼다

중불로 바꾼 후 1시간 30분을 끓여주면 90% 완성!

발목 살은 뼈를 제거한 후

살만 골라서 랩으로 돌돌돌 말아준다

땅땅하게 말아줄수록 완성도가 높다
랩으로 4-5번 정도 말았던 것 같다

쫄깃한 식감을 위해 얼음물에 풍덩!
비닐은 찢어질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지퍼팩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에는 얼음이 없어서 그냥 찬물에 넣었더니 쫄깃함이 부족했음)

충분히 시간이 흐르고 (약 2-3시간) 완전히 식힌 후 잘라주면 완성!!

짜잔!
파는 족발보다는 20% 부족하지만 먹을만하다
시간을 오래 걸리지만 생각보다는 간단하게 족발을 만들 수 있다

오늘도 족발과 위스키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