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티센터를 2번 방문했다. 처음 갔을 때는 비가 와서 정원을 못 보고 온 것이 아쉬워서 2주 뒤에 또 방문했었다
게티센터 홈페이지에 예약하는 곳이 있었지만
언제 도착할지 애매해서 예약을 안 하고 갔는데도 두 번 다 입장시켜 주었다
아마 기다리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통과시켜 준 듯하다
예약은 게티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무료이니 안전라게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https://tickets.getty.edu/Online/default.asp?BOparam::WScontent::loadArticle::permalink=center&BOparam::WScontent::loadArticle::context_id=
게티센터는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비만 지불하면 된다
가본 20달러이고 오후 3시 이후에 입장하면 15달러 오후 6시 이후에 입장하면 10달러이다.
주차 후 엘리베이터 타고 Plaza level로 올라가면 트램 타는 곳이 있다.
형식적인 가방 검사를 마친 후 트램을 탈 수 있다
게티센터 내부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지만 외부 음식도 반입 가능하다
당연히 위협이 될 수 있는 무기, 술, 마약과 미술품을 손상시킬 수 있는 페인트, 칼등은 반입이 불가능하다
앞쪽이 자리가 넓어서 유모차 놓기가 편하다. 유모차는 접을 필요 없이 그대로 탈 수 있다
비 오는 날에는 게티센터에서 우산도 빌려주기 때문에 따로 우산을 챙겨갈 필요는 없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린 도착하자마자 점심부터 먹었다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는데 10개월짜리 아이와 먹기에는 카페가 좋을 것 같아서 카페로 이동했다. 아이를 위한 하이체어도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카페 시스템은 조금 특이했다. 내가 원하는 음식을 먼저 골라서 담은 후 마지막에 결제하는 하면 된다.
카페 밖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서 먹으면 뭘 먹어도 기분 좋아질 듯하다. 참고로 개인차가 있겠지만 나에게는 카페의 음식의 맛은 그냥저냥 한 맛이었다
미술관이 매우 크고 많은 미술품들이 있었지만 아이가 계속 소리 질러서 잠깐 보다 나올 수밖에 없었다.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좀 더 여유 있게 볼 수 있길...
비가 왔음에도 외부 전경도 볼만했지만 계속 생각 드는 건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았겠다!'
그래서 날씨 좋은 날 다시 온 게티센터
건물의 흰 벽과 맑은 하늘이 매우 아름다웠고 못 봤던 정원도 매우 이뻤다
미술에 무지하고 10개월 아이가 있는 나에게는 날씨 좋은 게티가 훨~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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