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일상
Costco - Irvine
Costco Irvine 지점을 처음 가보았다
특이하게 핫도그 파는 곳이 매장 밖에 있었다
펜스가 없어도 바닥에 그려진 줄 따라서 줄 서기
매장 밖에 있다 보니 주문할 때 코스트코 멤버십 카드를 보여줘야 한다
처음 먹어본 콜드브루 모카 프리즈 (Cold Brew Mocha Freeze)
초콜릿을 넣어줄지 말지 물어보는데 오리지널 먹어보겠다고 넣었다가 후회 중
나에겐 너무 단 그녀
술이 다 떨어져서 위스키 한병
처음 먹어봤는데 향에서 단맛이 느껴진다
맛에서도 매우 살짝 단맛이 느껴짐
그럭저럭 맛있게 먹음
요즘 메이크업 연습 중인데, 클렌징폼으로는 화장 지우는 게 한계가 있었다
특히 눈이 잘 안 지워짐
아이 리무버를 사야 하나 하던 찰나에 코스트코에서 클렌징 티슈 할인을 하고 있어서 겟! (화장 잘 지워짐)
렌즈액은 할인하기 전에는 아마존이랑 비슷하지만 할인하면 코스트코가 더 저렴하기 때문에
코스트코 갈 때마다 할인하는지 확인하는 품목 중 하나이다
마침 4달러 할인하길래 겟
H mart - Northpark
예전에는 수육용으로 오겹살이나 삼겹살을 사용했는데
앞다리살로 한번 해 먹어보니 이 부위가 수육에 찰떡인 사실을 깨달음.
앞다리 살은 살코기가 많이 붙어있어 살코기는 잘라내서 찌개용으로 쓰고
껍질+지방+살코기가 있는 부분을 통으로 잘라서 수육을 해 먹는다
해물볶음밥을 해 먹으려고 간돼지고기를 사러 갔는데
세상에나! 간돼지고기가 파운드당 8.99달러에 판매하고 있었다!
그래서 돼지고기 중에 저렴한 부위로 속하는 돼지 목전지살 사 와서 집에서 갈았다
목전지살은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다 (다만, 맛있게 먹으려면 굽는 스킬이 조금 필요함. 잘못 구우면 퍽퍽해짐)
대파가 있었지만 작은 파(쪽파 아님, 대파와 쪽파의 중간정도의 크기)가 할인해서 작은 파로 겟해옴
아이가 좋아하는 바나나로 겟
아이는 소중하니깐 유기농으로 겟
일반 바나나는 파운드당 0.49달러, 유기농은 0.59달러였다
아빠가 좋아하는 망고도 세일하길래 겟
망고 한 박스에 무려 3.99달러!!!
망고 좋아하시는 분들 미국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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